본문 바로가기
  • 봄날은 천지에 꽃씨를 뿌리고 떠난다
에세이 스토리지

진달래꽃

by 옐로우 리버 2021. 4. 1.

 

 

 

 

 

◇ 진달래꽃는 서울지역의 경우 4월 중순은 돼야 활짝 핀다. 꽃색이 분홍. 진분홍. 흰색. 자주분홍까지 다양하다고 한다. 어릴시절 고향 마을 앞산에서 진달래꽃을 따 먹던 기억이 난다. 진달래꽃은 약재와 담금주의 재료로도 쓰인다. 가끔 꽃을 따서 배낭에 넣어가는 모습들을 본 것 같기도 하다.  진달래꽃은 예쁘기도 하지만 용도도 다양한 것이다. 진달래꽃은 김소월이 시에서 노래한 것 같이 우리 민족의 정서속에 살아 숨쉬는 꽃이기도 하다. 봄이 오면 진달래꽃은 전국 어디서나 볼수 있고, 활용할 수 있으니 고마운 꽃이 아닐수 없다. 오늘이 4월1일. 해발 400미터 산성 곳곳에 꽃이 활짝 피어 있었다. 이상기후 때문인 것 같다. 2021.4.1 (남한산성)

' 에세이 스토리지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어떤 죽음  (0) 2021.12.26
가을 채소 맛  (1) 2021.11.05
어느듯 봄  (0) 2021.03.25
봄 햇살  (0) 2021.02.20
한해 또 한해가  (0) 2019.12.31